2주 가량 연습하여 합격했습니다. 

이미 면허를 취득한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2종보통은 누워서 떡먹기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성의 운전면허학원 수강료는 80~90만원 가량으로 어마어마하죠. 가격이 부담되어서 몇년간 미루어오다가 실내운전교실이라는 개념을 알게되었습니다. 

수업일정에 맞추어 개인일정을 변경해야하는 일반운전면허학원과는 달리, 개인일정에 맞추어 연습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으며, 무엇보다 가격에 혹했습니다. 물론 가상으로 운전한다는 것에 의구심을 품을 수도 있으나, 실제운전에 매우 흡사한 상황을 가정해서 진행하며, 실운전에 돌입해도 문제없을만큼 충분한 연습을 거친 뒤에 시험을 치기에 걱정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지나치게 운전면허학원 수강료가 오르는 요즈음을 생각해보면 안할 이유가 없으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일 운전면허취득을 고려하는 지인이 있다면 남부 실내 운전교실 강력하게 추천할 생각입니다.